데 / 대
남에게 들은 말을 옮길 때는 ‘-대’, 내가 겪은 일을 떠올려 말할 때는 ‘-데’입니다.
쉬운 구별법
-대는 ‘-다고 해’가 줄어든 말입니다. ‘맛있대’ → ‘맛있다고 해’.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할 때 씁니다.
-데는 ‘-더라’와 뜻이 같습니다. ‘맛있데’ → ‘맛있더라’. 내가 직접 보고 겪은 일을 떠올려 말할 때 씁니다.
그래서 같은 식당 이야기라도 친구에게 들었으면 ‘맛있대’, 내가 먹어 봤으면 ‘맛있데’입니다. 다만 ‘비가 오는데’처럼 문장을 이어 주는 ‘-는데’는 이와 다른 말이라 늘 ‘데’로 씁니다.
이렇게 씁니다
- 일기예보를 전하며내일은 비가 많이 온대.
- 다녀온 곳을 말하며어제 가 보니 그 공원 꽤 넓데.
- 이웃 소식을 전하며옆집이 이번에 이사를 간대요.
자주 틀리는 문장
- 틀림뉴스에서 그러는데 내일 춥데.고침뉴스에서 그러는데 내일 춥대.
- 틀림내가 직접 가 봤는데 사람이 정말 많대.고침내가 직접 가 봤는데 사람이 정말 많데.
외우는 요령
들은 말은 ‘대’, 겪은 일은 ‘데’
구별하는 요령, 기억하셨나요?
이 문제 풀어 보기근거
따로 정한 맞춤법 조항은 없습니다. ‘-대’는 ‘-다고 해’의 준말이고 ‘-데’는 겪은 일을 떠올려 전하는 어미라는, 두 어미의 뜻 차이에 따른 구별입니다.